[삼성출판박물관] 『책으로 되찾은 우리 역사』 개관 35주년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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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0-27 14:56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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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박물관 "개관35주년 특별전"
『책으로 되찾은 우리 역사』 특별전 개최
삼성출판박물관은 개관 3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전 《책으로 되찾은 우리 역사》를 마련하였다.
‘되찾은 우리 역사’는 단순한 국권 회복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스스로의 역사를 되찾은 ‘역사의 광복’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역사서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자주적 사유가 형성된 과정을 조명하였다.
역사는 사건의 기록이자 그 기록을 담은 책이며, 책은 시대의 사상과 의식을 보존한 그릇이다.
전시는 역사학 연구서와 교양서, 독립운동가 관련 도서, 역사 교과서와 역사소설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역사 인식과 서술 방식을 보여주는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박은식의 『한국통사(韓國痛史)』를 통해 ‘역사 연구가 곧 독립운동’이었던 시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책이 민족의 기억과 자주정신을 이어온 매체임을 일깨운다.
이번 전시는 ‘책으로 기록된 역사’의 의미를 통해 광복의 가치를 다시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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