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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인쇄박물관] 『詩의 시간 - 김소월 진달래꽃 초간본 100주년 기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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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23 16:47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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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월의 진달래꽃 초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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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포스터>


 

2025 김소월 진달래꽃출간 100주년 기념전 - 의 시간 개최

– 『진달래꽃출간 100주년 기념전 및 활판인쇄본 한정판 출간


<전시개요>


전시명진달래꽃 100주년 기념전 의 시간 

전시 장소책과인쇄박물관 (춘천시 신동면 풍류1길 156)

공식 홈페이지: www.mobapkorea.com

전시 일정: 2025년 4월 18일 ~ 10월 28

한정판 시집진달래꽃』 1,000부 활판인쇄 한정판 (현장 및 온라인 판매)


<전시설명>

 

책과인쇄박물관(설립관장 전용태)진달래꽃초간본 100주년을 기념하여 <의 시간>을 개최하고 활판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1,000부 한정판 진달래꽃 시집을 출간했다.

 

이번 전시는진달래꽃을 중심으로, 한용운, 윤동주, 이육사, 서정주 등의 시집을 함께 전시하여 일제강점기와 해방이라는 시린 역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가슴 저린 한국 근대시를 조명하고자 한다.

 

○『진달래꽃19251226, 김억이 경영하던 매문사에서 간행된 책으로 총 234쪽 분량에 정가 120전으로 출간되었으며 김소월(1902~1934) 생전에 출간된 유일한 시집이다. 진달래꽃 초간본은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소수만 남아있어 이번 전시는 100년 전 시집의 숨결을 느껴볼 좋은 기회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애송시로 오랫동안 선정되어 온진달래꽃은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정서를 절제된 가락 속에 담은 시를 많이 수록한 점을 고려하여 2011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활판인쇄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근현대 문학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며 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에 헌신해왔다. 전시와 교육이라는 박물관 고유의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사라져가는 활판인쇄술을 복원하여 활판인쇄 도서와 상품을 제작하고 활판인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간한 김소월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 1,000부 특별 한정판 진달래꽃은 2018년 박물관에서 초판 발행했던 활판인쇄 시집 두 권을 하나로 묶어 한정판으로 제작된 것으로 각 권에는 고유한 넘버링이 포함되었으며 활판 특유의 깊은 눌림과 미묘한 음영이 살아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출판을 통해 한국 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근현대 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판인쇄술의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 마음속에 있는 시적 감수성을 깨우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박물관장은활자는 존재감이 있다. 손으로 조판하고 누르며 찍어낸 글자에는 디지털로는 담을 수 없는 온기와 깊이가 있다, “이번 한정판은 단순히 읽는 책을 넘어 소중히 소장하고 싶은 책, 그리고 100년 전 시인의 마음과 마주할 수 있는 감각적 오브제라고 밝혔다.

 

전시는 박물관 내 책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한정판 시집은 박물관내 뮤지업샵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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