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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명주사고판화박물관] 『베트남 불화 & 민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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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25 16:07 조회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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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판화화 미지의 세계 - 베트남 고판화 한국 최초 종합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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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내용


한국, 중국, 일본등과 더불어 대승 불교의 주요한 거점인 베트남에서 대승불교와 유교, 도교의 영향으로 발전한 베트남 불교판화와 민간 판화를 4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판화박물관에서 소장품 중 100여 점을 엄선하여 한국 최초로 베트남 고판화 종합 특별전을 기획하였다.


올해로 개관 21주년을 맞이하는 고판화박물관에서는 그 동안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몽골의 고판화 특별전을 통해 다양하게 소개하였다


하지만 중요한 동양 고판화 세계의 마지막 퍼즐인 베트남 고판화 특별전을 아직까지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베트남 고판화 답사를 통해 많은 베트남 불교판화를 새롭게 수집하게 되어, 베트남 불교판화인 불화와 민화판화를 총 망라하는 종합 특별전을 2024년 국가유산청 생생사업으로 펼쳐지는 고판화박물관 정기 특별전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동아시아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요한 동양 문화의 거점인 베트남의 문화를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대승불교 문화와 유교문화, 한자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한 같은 문화의 뿌리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동양 문화의 동질성을 실감하고 나아가서는 올해로 한국과 베트남 수교 32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에 살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들과 2세들에게 베트남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베트남에서는 불화를 목판화로 많이 찍어 유포하여 현재까지도 많은 판목들이 사찰에 남아 있으며, 경전을 찍었던 불경 판목도 많이 남아 있다.


명주사고판화박물관에서는 2017년 부터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베트남 고판화 답사를 통해 하노이 북부에서 하노이 후에, 호이안 등 중부와 남부인 호치민에 유명한 목판을 소장하고 있는 15개 사찰에서 인경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하노이 수이사 목판연구소와 광남성 화풍사 목판연구소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였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후에 불교대학 박물관등 더 많은 기관과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판 교류 사업을 통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판목을 활용하여 인경한 작품들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수집되었으며, 각국의 문화유산법이라는 장벽으로 인해 서로의 고급 문화를 교류하기 어려웠던 점을 지혜롭게 타개하게 되어 각국의 기록문화유산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 단초를 제공하게 되었다.


■ 전시개요


▷ 제목 : 동양고판화화 미지의 세계

              - 베트남 고판화 한국 최초 종합 특별전

              베트남 불화 & 민화 특별전

              월남 고판화 특별전(越南 古板畵 特別展)

▷ 기간 : 2024년 09월 28일부터 2024년 12월 30일까지

▷ 문의 : 치악산명주사고판화박물관

         주소 : (26508)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물안길 62

         전화 : 033-761-7885 / 팩스 : 033-766-7886 / 이메일 : gopanh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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